100% 재활용된 리젠의 5가지 브랜드 스토리
패스트패션이 기후 위기를 앞당긴다는 말, 한 번쯤 들어보셨나요?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2주 단위로 새로운 신상품을 내놓는 패스트패션 문화가 당연시되었고, 전체 패션 시장의 약 절반 정도를 점유하고 있는 SPA 브랜드들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유행이 지남에 따라 의류의 수명이 점점 짧아졌습니다. 버려지는 의류뿐만 아니라, 유행에 맞춰 의류를 생산하는 데 사용하는 산업용 물의 양과 탄소 배출량까지 감안한다면, 기후 위기를 앞당기는 것은 과장이 아니라 현 상황입니다. 이렇게 패션 산업에서 환경에 대한 문제가 대두되자 의식 있는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슬로 패션’을 추구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금 더 환경을 생각하고 지속 가능한 패션 산업을 조성하기 위해, 수많은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이 러브콜을 보내는 친환경 섬유 브랜드가 있는데요, 바로 효성티앤씨의 대표 재활용 섬유 브랜드, 리젠입니다. 사실 효성티앤씨의 리젠은 패스트패션이 한참 주목받던 2000년대부터 탄생한 친환경 원사 브랜드입니다. 패션이 환경을 고려하지 못하던 시절에도 효성티앤씨는 친환경 원사를 개발하고 연구하는 노력을 해왔습니다. 2007년에는 세계 최초로 폐어망과 로프에서 회수한 원료를 사용하여 리젠 나일론 개발에 성공하였고, 2008년에는 국내 최초로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젠 폴리에스터 원사를 개발하여 생산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누구보다 먼저 환경을 생각했던 효성티앤씨의 친환경 원사 브랜드 리젠! 지금부터 폴리에스터, 나일론, 스판덱스의 친환경 리사이클 원사 라인을 모두 갖춘 친환경 원사 브랜드 리젠을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regen은 효성티앤씨의 친환경 스판덱스, 친환경 나일론, 친환경 폴리에스터가 포함된 친환경 섬유 통합 브랜드입니다. 효성티앤씨는 지구를 위한 또 다른 도전, 친환경 브랜드 regen을 통해 다음 세대에게 더 나은 세상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합니다. 도전과 혁신의 정신으로 글로벌 환경 문제인 플라스틱 폐기물을 고품질의 친환경 섬유로 재탄생 시키며 화학섬유 산업의 순환 경제를 선도합니다. 글로벌 섬유 기업 효성티앤씨의 친환경 브랜드 regen은 다가올 친환경 미래를 위해, 환경을 생각하는 섬유 기술로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1) 세계 1위 스판덱스의 친환경 변신 ‘리젠 스판덱스’ 스판덱스가 없다면 우리의 일상은 어떨까요? 신축성이 없는 의류를 입어야 해 걷기도 불편하고, 팔을 접었다 펴기도 어렵고, 신축성 있는 레깅스를 입고 자유롭게 운동하는 모습도 찾아보기 어려울 것입니다. 옷을 만드는데 꼭 필요한 섬유인 스판덱스도 친환경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정답은 있습니다. 바로 효성티앤씨의 리젠 스판덱스 섬유입니다. 리젠 스판덱스는 100% 재생 폐기물에 효성티앤씨의 뛰어난 크레오라 스판덱스 기술력을 더해 만드는 친환경 제품으로, 일반 스판덱스를 생산할 때와 비교했을 때 탄소 배출량이 66%나 적다고 합니다. 1톤의 리젠 스판덱스를 생산하면 30년 수령의 소나무 889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하니 리젠 스판덱스가 사용된 의류를 입는 것만으로도 자연을 지키는 작은 실천이 될 수 있습니다. 2) 섬유의 혁명, 이젠 친환경 혁명으로 나아갈 때! ‘리젠 나일론’ 세계 최초로 생산된 합성섬유이자 스타킹, 언더웨어에 빼놓을 수 없는 ‘나일론’도 효성티앤씨에서 만들면 다릅니다. 효성티앤씨는 2007년 세계 최초로 폐어망과 로프에서 회수한 원료로 리젠 나일론을 뽑아내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친환경뿐만 아니라 기능성까지 갖춘 리젠 나일론! 수영복이나 운동복에 사용되는 리젠 아쿠아엑스 나일론은 냉감 기능과 흡한속건 기능을 가진 기능성 나일론으로, 입었을 때 시원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여름철에 특히 더 인기라고 합니다. 세계 최초의 친환경 나일론 고강력사인 리젠 로빅 나일론은 비바람과 충격에 강하고, 잦은 접촉과 마찰에도 마모가 적어 오래도록 새 옷처럼 입을 수 있고, 우수한 경량성도 자랑해 아웃도어 의류에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여름철에도 시원함을 선사하는 운동복, 오래도록 마모되지 않는 초경량 아웃도어 재킷을 입고 즐기는 라이프 스타일이라면 건강과 즐거움, 그리고 환경까지 얻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지 않을까요? 3) 해양 생태계 파괴의 주범이 소중한 자원이 되는 과정, ‘리젠 오션 나일론’ 친환경 섬유가 해양 생태계 보호에도 도움을 준다니, 믿어지시나요? 효성티앤씨의 ‘리젠 오션 나일론’은 해양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꼽히는 폐어망으로 만든 원사입니다. 폐어망은 해양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바닷속에서 유실되거나 버려진 어구가 방치된 채로 움직이며 마치 유령처럼 해양생물을 낚아채 죽음으로 내몰고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폐어망이 자연 분해되는 데에는 600년이 걸리고, 분해되어도 미세 플라스틱으로 바다를 떠다니게 되어 해양 생태계에 큰 문제로 대두되었는데요. 이런 폐어망을 수거해 소각한다고 해도 많은 오염물질이 발생한다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주목한 효성티앤씨는, 폐어망을 소각하지 않고 새로운 가치를 부여할 수 있도록 ‘리젠 오션 나일론’을 개발했고,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생산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해중합설비도 확충하고 있다고 하니, 해양 생태계에 정말 좋은 소식이겠죠? 4) 환경과 기능성까지 다 잡은 ‘리젠 폴리에스터’ 리젠 폴리에스터는 버려진 페트병을 모아 리사이클 하여 제작한 친환경 섬유로, 효성티앤씨는 다양한 기능성까지 탑재하여 높은 품질의 친환경 기능성 원사까지 공급하고 있습니다. 효성티앤씨의 리젠 폴리에스터는 냉감 기능의 regen Askin, 면 소재의 부드러운 촉감을 살린 regen Cotna, 경량성이 뛰어난 regen Aerolight, 항균 기능을 갖춘 regen Aerosilver, 신축성이 뛰어난 regen Xanadu, 흡한속건 소재인 regen Aerocool. 등 다양한 기능성 소재를 선택할 수 있답니다. 친환경으로 만드는 것도 박수를 받을 일이지만, 친환경에 더불어 고품질의 기능성 원사를 만드는 것은 그 자체로도 어려운 일인데요. 친환경 제품이 늘어나 지구의 환경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효성티앤씨의 마음으로 다양한 기능성 리젠 폴리에스터가 생산되고 있다니,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5) 건강한 바다를 만드는 ‘리젠 오션 폴리에스터’ 해양 생태계를 파괴하는 것은 폐어망뿐이 아닙니다. 전 세계적으로 연간 100만 마리의 바닷새와 10만 마리의 해양 포유류가 폐사[1]하는 원인은 바로 바다로 흘러 들어간 플라스틱인데요. 바다 쓰레기 중 47%나 차지하는 플라스틱[2] 쓰레기로부터 플라스틱으로부터 해양 생물도, 인류도 모두 지키기 위해서, 효성티앤씨는 바다에서 나오는 폐페트병을 수거해 리젠 오션 폴리에스터를 만들고 있습니다. 리젠 오션 폴리에스터는 해양 생태계 오염을 방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제 공인인증기관 컨트롤유니온의 OBP(Ocean Bund Plastic)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이미 많은 의류 브랜드에서 도입해 사용 중이랍니다. 지금 당장 입고 계신 의류의 택을 확인해 보세요. 혹시 오늘 내가 입은 옷으로 한 마리의 고래가 편안히 바다를 헤엄칠 수 생각하면 너무 멋지지 않나요? 내가 버린 쓰레기가 곧바로 원사가 된다고? ‘리젠 제주’, ‘리젠 서울’ 프로젝트 효성티앤씨의 친환경 원사. 멀게만 느껴진다면 ‘리젠 제주’와 ‘리젠 서울’을 들으면 달라지실 거예요. 세계 유네스코 지정 세계 자연유산으로 무려 유네스코 3관왕을 달성한,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가진 제주도. 아름다운 제주도가 훼손되지 않도록 효성티앤씨는 2020년 환경부, 제주도와 함께 ‘다시 태어나기 되돌림, 리젠 제주’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습니다. 제주도에 버려진 투명 페트병에 효성티앤씨의 기술을 더해 친환경 리젠 제주 폴리에스터 섬유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였습니다. 효성티앤씨는 노스페이스와 협업하여 이 프로젝트를 통해 탄생한 리젠 제주 폴리에스터 섬유를 활용한 다양한 리젠 제주 제품을 선보여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이어서 2021년 서울시와 함께 ‘리젠 서울’ 프로젝트로 진행하였고, 서울시에서 버려지는 투명 페트병을 수거하여 친환경 원사 리젠 서울로 재탄생 시켰습니다. 앞으로 리젠 프로젝트는 ‘리젠 코리아’로 넓혀 우리가 직접 배출한 플라스틱 쓰레기를 친환경 원사로 재생산하는 데 힘을 쏟는다고 하니, 효성티앤씨를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나요! 육지와 바다를 가리지 않고 우리가 사용한 쓰레기를 다시 수거하고 여러 공정 과정을 거쳐 친환경 원사를 만드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퀄리티 높은 기능성을 갖춘 친환경 원사로 성장시키는 것은 많은 투자와 노력이 필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이러한 어려움을 감수하고서라도 친환경, 지속가능성은 우리의 미래 세대를 위한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입니다. 2007년,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지 않았던 그때부터 지금까지 지난 15년간 효성티앤씨는 환경을 지키는 기술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연구해왔습니다. 효성티앤씨는 우리의 지구를 위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원사를 만들고자 노력해왔으며, 다음 세대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효성티앤씨의 친환경 섬유 브랜드 regen뿐만 아니라, 효성그룹의 ESG 브랜드 RE:GEN(Reply to Every Generation's Future)과 함께 모든 세대의 미래를 위해 응답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해 온 많은 것들에 세심한 관심이 보태진다면, 우리의 미래는 더 많은 희망으로 가득 찰 것입니다. 당장의 기업이 가질 수 있는 이익과 성과의 기회를 조금만 양보하며, 환경을 생각한 기술을 통해 미래의 모든 세대와 같은 길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효성은 모두가 더 오랫동안 더 행복하게 지구에서 살아갈 수 있는 미래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앞으로도 효성은 지속 가능한 협업과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남다른 마음으로 이어갈 것입니다. [1] 유엔환경계획(UNEP)의 자료 [2] 미국 해양보호 단체 Ocean Conservancy
2023-07-28
혁신을 향한 효성TNS의 새로운 비전, INNOVUE
불과 20년 전만 해도, 작은 핸드폰으로 컴퓨터처럼 인터넷을 할 수 있고, 영상 통화도 가능하며, 다양한 영상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을 것입니다. 화상회의나 컨퍼런스콜도 아주 중요한 업무에서만 사용하였고, 인터넷 뱅킹은 고사하고 텔레뱅킹도 믿지 못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스마트폰으로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앱을 활용한 다양하고 새로운 서비스가 매일 같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누구나 공간에 제약받지 않고, 재택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현재 누리고 있는 이 모든 편리함은 꾸준하게 발전해 온 첨단 기술로부터 온 것이며, 이러한 기술들은 현재보다 더 먼 미래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합니다. 아직 가보지 않은 길을 개척하는 사람들, 바로 효성TNS의 모습입니다. 스마트폰이 우리 생활을 바꾸어 버린 것처럼, 효성TNS는 지금도 우리의 내일을 더 특별하고 편리하게 바꾸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효성TNS가 바꾼 오늘, 그리고 내일 은행 지점 하면 대부분 번호표를 뽑고 순서를 대기하는 고객들, 은행창구에서 업무를 진행하는 행원과 고객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그리고 한 켠에 ATM기기들이 설치되어 있죠. 초기 ATM은 단순한 현금 출금 업무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점차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출금과 입금이 동시에 진행되고, 계좌이체 공과금 납부, 최근 들어서는 행원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카드 발급이나 통장 교체 및 계좌 개설, 그리고 대출 상담까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다기능 ATM의 등장은 고객과 은행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고객들은 은행 지점 운영 시간의 제약이나 긴 대기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은행 업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은행 입장에서도 행원들로 하여금 간단하고 반복되는 업무에서 벗어나 지점을 직접 찾은 고객 개개인에게 시간을 할애하여 더욱더 수익성 높은 개별 고객 맞춤형 상품을 소개하고 가입시킬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납니다. 이를 통해 고객과의 신뢰감을 상승시킬 수 있고, 충성심 높은 고객의 유치가 가능해집니다. 예를 들면, 은행 지점의 365코너에서 계원의 주요 업무를 90% 이상 지원하는 Digital KioskTM이나, 화상 계원 서비스로 계좌개설이나 적금 상담 등의 일반적인 뱅킹 업무가 가능한 Digital DeskTM 솔루션 등은 향후 셀프서비스 뱅킹 기술이 나아갈 방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효성TNS의 리테일 사업도 마찬가지입니다. 효성 TNS가 개발하고 공급하는 다양한 리테일 솔루션, 특히 로봇카페, 무인 냉장고 등은 리테일 업계의 새바람을 몰고 오고 있습니다. 일반 상점에 무인 리테일 솔루션 기술을 접목한 무인점포는 고객들에게 탁월한 스토어 방문 경험과 점주들에게 매장 운영의 높은 효율성을 제공할 것입니다. 효성은 이렇게 미래를 선도하고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새로운 Payment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새로운 Payment 서비스의 개발과 시행착오를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효성 TNS는 자사의 더 큰 성장을 위한 도모하기 위한 발판으로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선포하였습니다. 효성TNS의 더 큰 도약을 위한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 INNOVUE 효성 그룹의 다양한 사업군 중 미래 산업 IT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효성TNS는 글로벌 브랜드로 퀀텀 점프하기 위해, 브랜드 리비저닝 프로젝트를 시작하였습니다. 그 결과, ATM 제조에 한정돼 있던 기존의 사업영역을 ‘글로벌 IT 기업’으로 확장하는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 INNOVUE를 선포하였습니다. 혁신(INNOVATION)과 비전(VISION)의 합성어인 INNOVUE는 물리적 현실 세계와 가상의 세계를 연결해 모든 사람들의 일상적인 상호작용을 향상시키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습니다. 누구나 우리의 고객이 될 수 있습니다. 효성 이노뷰(INNOVUE)가 이루고자 하는 혁신의 목표는 모든 고객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효성 TNS는 끊임없이 우리의 서비스를 연구하고 개발하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합니다. 사람과 금융, 사람과 리테일, 사람과 플랫폼, 그 경험 간의 연결고리로써 효성TNS의 기술과 솔루션이 어떤 혁신을 만들어내야 하는지 고민하는 것이 바로 효성 이노뷰(INNOVUE)가 지향하고자 하는 human experience maker입니다. 효성 이노뷰(INNOVUE)와 함께 걸어가는 길, Innovation for you. 효성 이노뷰(INNOVUE)는 고객 기반의 혁신을 제공하기 위해서 효성TNS의 내부에서부터 시작됩니다. 효성TNS는 직원들이 고객을 위해 더 나은 기술과 서비스를 고민하는 것, 그 고민이 바로 고객을 향한 혁신적인 경험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객 혁신 서비스의 시작은 효성TNS의 내부 직원들의 고민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효성TNS의 구성원 모두가 Human experience maker라 할 수 있습니다. 효성 이노뷰(INNOVUE)를 만드는 구성원 모두가 Maker가 되며, 모든 maker가 개인의 연결체로서 달성할 수 있는 하나의 목표이자 비전, Global Human Experience Maker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합니다. 더불어 내부 직원들의 자기 주도적인 혁신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KPI와 보상체계의 변화를 추진하는 HExA(Human Experience Accelerator)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행하는 것 또한 효성TNS의 새로운 출발, 효성 이노뷰(INNOVUE)의 새로운 노력입니다. 효성TNS의 미션인 일상 속 인터랙션의 경험과 가치 혁신을 위해 리더, 구성원들 간의 긍정적 인터랙션 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주니어 보드 제도(HExA Agent), 리버스멘토링 프로그램(HExA Reverse Mentoring), 리더십 프로그램(HExA Leadership), 직원 간 학습 프로그램(HExA 러너) 등의 제도 기획 및 운영을 통해 새로운 가치체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노력을 해 나갈 것입니다. 효성TNS는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며 성장 중입니다. 특히 효성TNS가 주력으로 진행하는 사업 중 ATM의 경우는 이미 세계 시장 점유율 3위에 이루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효성TNS는 여기에서 안주하지 않고 더욱 혁신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아직 도달하지 않은 내일의 혹은 미래의 기술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합니다. 효성TNS의 구성원 모두의 자기 주도적인 혁신, 그를 위한 변화의 움직임을 보인다면 개인도, 효성도 함께 성장한다는 것을 압니다. 직원과 함께 혁신으로의 청사진을 그리면, 고객에게는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고 해외 고객사에게는 혁신과 성장을 위한 파트너가 될 수 있음을 압니다. 효성TNS의 미래는 구성원, 고객, 고객사의 변화와 혁신과 함께 걸어 나갑니다. 효성 이노뷰(INNOVUE)로 다시 태어나는 효성TNS 글로벌 시장을 리딩하는 IT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23-07-21
첨단소재 강혁 콜라보레이션
효성은 어떤 기업보다 환경보전에 진실되게 임하며 다양한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고 상용화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특히나 효성첨단소재는 다양한 용도의 산업용 소재를 생산하고 있는데, 최적의 첨단 소재로 우리의 삶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효성첨단소재는 전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타이어코드, 스틸코드, 비드와이어와 같은 타이어보강재와 글로벌 최고 품질의 에어백 원단을 생산 중입니다. 또, 신소재인 아라미드, 탄소섬유를 개발해서 글로벌 고객에게 공급하고 있고 산업용 폴리에스터, 나일론, 카페트용 원사도 국내외 고객 대상으로 높은 점유율을 자랑합니다. 효성첨단소재를 비롯한 효성그룹은 평소 업사이클링을 통한 자원의 재탄생을 비롯하여 친환경 패션과 섬유 트렌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중, 친환경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강혁’을 접하게 됐습니다. 인더스트리얼 패션 브랜드 ‘강혁’은 글로벌 패션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으며, 유명 아티스트와 디자이너들이 강혁의 옷을 착용하면서 트렌디한 옷의 대명사가 되고 있습니다. 효성이 패션 브랜드 강혁에게 손을 내민 이유와 둘의 콜라보레이션이 가져오는 시너지, 효성첨단소재의 에어백이 강혁이 만든 패셔너블한 옷으로 다시 탄생하는 과정을 소개합니다. 에어백으로 옷을 만드는 패션 브랜드 ‘강혁(KANGHYUK) 우연히 폐차장에서 이제는 사용할 수 없는 에어백을 끄집어내는 모습을 보고 영감을 얻은 졸업 작품을 준비하던 디자이너가 있습니다. 이 디자이너는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 한 몸 던져 부풀어 터진, 생명을 다한 에어백이 다시금 새로운 생명을 얻어 옷으로 재탄생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봤습니다. 이렇게 의미 있는 업사이클링을 진행하는 패션 브랜드, 요즘 패셔너블의 대명사로 불리는 트렌디한 옷을 만드는 브랜드 ‘강혁(KANGHYUK)’입니다. 브랜드 강혁은 영국 로열 칼리지 오브 아트(Royal College of Art)를 졸업한 최강혁이 런칭하여 현재 졸업 동기 손상락과 함께 운영 중인 브랜드입니다. 손으로 직접 에어백을 분해하고, 에어백 본래의 패턴을 살려 옷을 만드는 브랜드 강혁은 에어백의 로고와 고유 바코드, 차에 탄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설계된 에어백의 구멍과 스티치가 모두 드러나도록 디테일과 고유의 개성을 멋스럽게 살려서 옷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한번 터지고 나면 두 번 다시 사용할 수 없어 버려지게 될 에어백의 원단을 재활용하는 친환경 업사이클링 패션이 새롭게 지속 가능한 패션산업의 미래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효성첨단소재의 세계적인 기술력으로 만드는 에어백 강혁 작품의 핵심 소재가 되는 에어백은 어떤 소재일까요? 효성첨단소재가 만드는 에어백이 글로벌 1위를 할 수 있는 가장 주된 이유는 바로 기술력에 근간한 우수하고 안정적인 품질입니다. 에어백은 가스에 의해 순간적으로 팽창해야 하는 ‘외유내강’적인 특성을 갖춰야 합니다. 에어백 원단은 부드러우면서도 우수한 내구성을 지닌 고강도 원사로 만들어야 하고, 잘 늘어나는 성질인 고신도 특성으로 갑작스러운 팽창에도 견딜 수 있어야 하며, 팽창하는 과정에서 화약에 의한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고온에서도 견디는 내열성까지, 그리고 차 안에서 오랜 시간 보존되어야 하므로 온도 및 습도 변화에 강한 내후성까지 갖춰야하는 까다로운 조건을 통과한 원단만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효성첨단소재는 에어백 분야에서 국내 최초, 전세계 최고의 품질로 이 모든 조건을 갖춘 에어백용 나일론66 원사, 폴리에스터 원사를 개발하고 판매하여 나일론과 폴리에스터 에어백을 모두 제작할 수 있는 기업입니다. 2011년에는 글로벌 최대 에어백 메이커인 GTS(Global Safety Textiles)를 인수하여, 버티컬 공급라인인 에어백 원사, 원단, 봉제를 GTS에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효성첨단소재는 에어백의 가장 기초가 되는 원사부터 원단, 원단을 짜며 bag의 형태로 만드는 OPW, 원단을 봉제하여 만드는 에어백 쿠션까지 에어백 제작 밸류체인의 대부분을 커버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세계적인 기술력을 가지고 에어백 원단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효성과 강혁의 만남을 통해 효성 기술력의 집합체인 에어백이 본래의 쓰임을 다한 후에도, 혹은 못 쓰는 재고가 발생하여도 하이패션으로 완전히 새로운 용도를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에어백으로 이어진 효성첨단소재와 강혁의 특별한 만남 강혁은 처음 에어백을 활용하여 옷을 만들고자 했을 때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야 했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적이 있습니다. 재학 중 영국에서 강혁이 에어백을 구하는 것이 다소 쉬웠던 것과 다르게 본격적인 패션 활동을 시작한 국내에서는 에어백 원단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던 것입니다. 두께가 일정하지 않은 에어백 원단, 너무 오염되어 사용할 수 없는 에어백 원단 등 제대로 된 에어백 원단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던 브랜드 강혁은 효성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처음 한 두번 샘플 원단을 제공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더 큰 지원을 결정하며 강혁의 가능성을 먼저 알아본 것은 효성 그룹의 조현준 회장입니다. 평소 친환경 패션과 섬유 트렌드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친환경 행보를 보여왔던 효성 그룹이 눈 여겨 보고 있던 패션 브랜드 강혁에게 에어백 원단을 대량으로 제공하기로 한 것입니다. 효성의 에어백 원단은 효성첨단소재에서 만들어지고 있으며, 현재 에어백 제조에 있어 선두를 달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효성첨단소재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에어백 원사, 원단, 코팅, 쿠션에 이르는 에어백 가치사슬 전반을 책임지고 있는 버티컬 기업이기 때문에 패션 브랜드 강혁에게 에어백 원단 제공이 가능했습니다. 효성첨단소재는 치수 등 규격에 맞지 않아 판매하거나 사용하지 못하는 제품으로 재킷 기준 700장을 만들 수 있는 양의 에어백 원단을 제공하였고, 패션 브랜드 강혁은 2021년 5월, 효성첨단소재의 에어백을 가지고 스키복 컨셉의 재킷과 팬츠 등의 친환경 의류를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특별한 강혁의 친환경 의류는 새로운 소재를 개발하고, 그를 통해 사람들의 삶을 조금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는 효성첨단소재의 목표와도 맞닿아 있습니다. 효성첨단소재의 에어백 원단이 브랜드 강혁을 만나 일상에 즐거움을 주는 특별한 패션으로 재탄생한 것은 마치 효성첨단소재가 개발한 다양한 소재들이 사람들에게 안전함과 편안함을 주는 것과 동시에 더 편리한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줄 수 있다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것을 대변하는 것만 같습니다. 에어백으로 이어진 효성첨단소재와 강혁의 특별한 만남 효성첨단소재와 강혁의 인연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패션 의류뿐만 아니라 조형물 전시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펼치고 있는 강혁은 효성첨단소재에서 제공한 친환경 안전벨트 소재와 탄소섬유 프레임으로 예술 조형 작품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효성첨단소재의 안전벨트 소재와 친환경 산업용 소재들을 사용해 예술 조형물을 선보이며, 효성첨단소재의 산업용 소재가 가진 뚜렷한 특성을 작품에 녹여내며 산업용 소재를 예술적으로 재해석하여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효성첨단소재와 패션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패션 산업 전반의 혁신의 기반을 마련하고, 소재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람을 구하는 곳에 사용되는 효성첨단소재의 에어백과 안전벨트 원단이 새로운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 할 수 있고, 가볍지만 강도가 높은 탄소섬유를 활용해 물리적인 어려움을 극복한 예술적 조형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것, 효성이 만든 소재의 새로운 부가가치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차에 탑승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만들어진 효성첨단소재의 에어백. 그리고 목숨을 구하기 위해 군더더기 없이 배치되어 있는 구멍과 스티치, 에어백의 로고와 바코드까지 에어백의 모든 디테일이 옷으로 재탄생 될 때, 디자이너 강혁은 원단 자체가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전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사람을 살리기 위해 만들어진 에어백이 스타일을 살리는 브랜드 자켓이 된다는 것은 업사이클링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주기에 충분합니다. 더 이상 업사이클링이 종이컵, 페트병의 재활용으로 단순히 바라보는 것을 넘어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할 때입니다. 새로운 시각의 업사이클링을 통해 우리 사회가 더욱 다채롭고 지속 가능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효성 또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 만들고, 환경을 지키기 위해 만드는 친환경 에어백 원단이 새로운 생명을 얻어 패션으로 재탄생할 수 있었던 이번 콜라보레이션처럼 다양한 업계와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효성의 지속 가능한 친환경 소재가 패션으로 재탄생하고, 새로운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도록 그로 인해 지구의 모든 세대를 지킬 수 있는 선순환의 고리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 예정입니다.
2023-07-14
RE:GEN, 모든 세대의 미래를 위해 효성이 응답하다
지금 기업은 환경(Environment)을 보호하고, 사회 공헌(Social) 활동을 하며, 투명하고 공정한 윤리경영(Governance)하는 즉 ESG 중심 경영을 해야 소비자에게 외면당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ESG 경영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실제로 진정성 있는 환경 활동을 하지 않고 ESG 경영, 환경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이용하는 그린 워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실제로 기업이 진정성 있게 환경에 대해 생각하고 활동하는 것, 기업의 비즈니스 산물과 환경을 연결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꾸준하게 환경에 대해 투자하고 진정성 있는 연구와 개발을 하는 것, 사회 공헌 활동을 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윤리 경영을 하는 것 또한 어렵지만, 꼭 필요한 일임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기업이 이윤 창출을 위해 조금 더 편한 길로 내달린다면, 오늘의 기업은 조금 편하겠지만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조금 더 수고스럽더라도, 더 많은 비용을 투자하더라도 환경을 보호하고, 사회 공헌 활동을 하는 이유. 그것은 바로 오늘을 사는 우리도, 내일을 사는 다음 세대도 모두 지속가능한 미래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길 바라는 마음 때문입니다. 모든 세대의 미래를 위한 응답, 효성의 RE:GEN 여기 조금 수고스럽지만, 현재 그리고 나아가 우리 모든 세대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음 세대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효성이 있습니다. 효성은 보여주기 식의 ESG활동이 아닌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추구합니다. 효성의 기술력으로 미래 세대를 생각하는 진정성 있는 마음을 바탕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대처하고 있습니다. 효성은 미래 세대의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크게 5가지의 테마(리사이클, 업사이클을 통한 순환 경제, 탄소중립, 신재생 에너지, 스마트 리덕션)로 나누고, 이를 기반으로 효성의 모든 사업군에 적용하여 환경에 대한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효성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친환경 기술 중 가장 핵심인 순환경제(리사이클, 업사이클) 테마를 중심으로 탄소중립을 포괄하며, 효성만의 실질적인 기술, 제품, 생산 방식을 통해 독자적인 에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것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음 세대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인류 공생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뉴에너지 테마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의 핵심 설비 기술인 전력저장장치(ESS) 시스템, 변압기와 가스절연개폐장치 등의 전력기기의 절연물을 친환경 소재로 바꾼 전력 시스템으로 온실 가스 감축 활동을 진행하고, 액화수소 플랜트를 건설하고 수소충전소를 설치하여 수소사회를 앞당기겠다는 계획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용지의 절감, 저전력 설계 등 스마트 기술을 통해 스마트 리덕션 테마를 수행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렇게 효성은 효성이 가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연을 해치지 않으면서 우리의 삶과 기술이 공존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효성의 RE:GEN (Reply to Every generation’s Future)에는 효성의 기술이 미래의 모든 세대에게도 닿을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첫 번째 테마, 다음 세대를 위한 한 걸음 순환 경제! (리사이클, 업사이클) 효성의 다음 세대를 위한 첫걸음은 바로 순환 경제입니다. 버려지는 자원을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재탄생시켜 순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환경 문제에 관심이 크지 않았던 2007년, 효성은 해양 생태계를 위협하는 폐어망에서 회수한 원료로 리젠 나일론 원사를 뽑아내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고, 2008년에는 국내 최초로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리젠 폴리에스터 원사를 개발하여 생산하였습니다. 바다에 떠다니는 폐어망과 로프는 해양 생태계 파괴의 주범으로 꼽힙니다. 이렇게 바다에 버려진 폐어망을 소각하지 않고 새로운 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리젠 오션 나일론을 개발하였고, 지속적으로 공급과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해중합설비도 확충한다고 합니다. 또 우리의 생활과 지구상의 생명체에게 위협이 되는 플라스틱도 효성의 기술을 만나면 리젠 폴리에스터로 재탄생합니다. 버려진 페트병을 모아 리사이클하여 제작되는 친환경 섬유 리젠 폴리에스터는 다양한 기능성까지 탑재하고 있습니다. 효성은 다양한 업체와 협업을 통한 자원 업사이클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습니다. 최근 패션계에 가장 주목받는 브랜드인 ‘KANGHYUK’은 자동차에서 터져 나온 에어백을 소재로 사용하여 패션으로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효성은 브랜드 강혁이 버려진 에어백을 확보하기 어려워하는 것을 알고, 효성첨단소재에서 치수 등 규격이 맞지 않아 판매할 수 없는 에어백 원단을 브랜드 강혁 측에 제공하였습니다. 사용하지도 판매하지도 못하는 버려질 위기에 처한 에어백이 패션계에서 가장 핫한 브랜드, 지속가능한 패션을 추구하는 브랜드 강혁과 만나 스키복 컨셉의 재킷과 팬츠 등의 친환경 의류로 재탄생하기도 하였습니다. 또 유명한 업사이클 브랜드 ‘큐클리프(CUECLYP)’와 프리뷰인서울에서 효성의 리젠으로 현수막을 제작했습니다. 그리고 사용이 다한 리젠 현수막을 다시 또 업사이클링하여 휴대폰 케이스, 스트링 코너 월렛, 파우치 등을 제작하였습니다. 또 리젠 원사로 우산, 지갑, 파우치, 미니백 등의 다양한 제품들을 만들어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한정된 지구의 자원을 아끼면서, 쓰레기를 더 이상 만들지 않는 것은 자연보호에 굉장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버려지는 쓰레기를 줄이고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버려지는 플라스틱과 폐어망을 친환경 원사로 바꾸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사용할 수 없는 에어백과 쓸모를 다 한 현수막이 패션으로 재탄생 하는 것. 그렇게 자원이 버려지지 않고 순환하는 것이 바로 RE:GEN의 핵심 가치입니다. 두 번째 테마, 기후 위기를 멈추는 탄소 중립 기후 위기가 탄소 배출에서 비롯된다는 말, 한 번쯤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지구 평균 온도가 더 이상 오르지 않도록 국제적으로 실천되고 있는 탄소 중립은 지구 기후에 변화를 초래하는 온실가스 배출과 흡수가 균형에 이른 상태를 뜻하는 말입니다. 효성은 원료의 개발과 소재의 생산, 운송과 사용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탄소를 줄이고자 노력합니다. 버려진 플라스틱으로 원사를 만들면 자원의 선순환과, 탄소 절감의 효과까지 있답니다. 효성티앤씨는 국내 최초로 버려진 페트병의 유용 성분을 추출하여 재활용한 제품인 리젠을 개발했으며, 나일론 원사 제작과정에서 버려지는 원사를 재활용해 만든 리사이클나일론 ‘리젠 나일론(regen Nylon)’으로 자원을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자동차를 비롯한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온실가스 배출 및 에너지 사용 절감을 위해 소재 경량화와 고강도 제품 개발을 끊임없이 연구하는 효성첨단소재는 철보다 4배 더 가볍지만 강도는 10배 이상 강한 초경량 고강도 특성의 탄섬(TANSOME®)을 개발하여 차량 경량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목재에서 추출한 셀룰로오스로 ‘라이오셀 타이어코드’를 개발 및 생산하여 제조공정에서 발생하는 이황화탄소, 황화수소 등의 유해물질량을 줄이고 이를 처리할 때 생겨나는 대기오염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자 했습니다. 효성중공업의 전력, 기전, 건설 부문은 기후 변화에 따른 탄소감축에 기여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전력 수요가 적을 때 전력을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한 때에 사용하는 에너지저장장치 ESS는 물론, 건축물에 조강형 콘크리트를 사용하여 용수 사용량을 감소시키고 겨울철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유도하는 친환경 건설 공법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 효성화학이 독자 개발한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된 친환경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폴리케톤은 대기오염의 주범인 일산화탄소를 주원료로 사용했으며, 다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에 비해 낮은 온난화지수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폴리케톤을 활용하여 친환경 제품과 기술을 개발하여 생산 활동으로 인한 환경적 피해를 감소시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 테마, 자연이 선물하는 에너지로 우리의 삶을 청정하게 필요한 에너지는 생산하면서 자연을 지키는 방법. 바로 자연이 주는 에너지로 새로운 재생에너지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입니다. 효성은 우주에서 태어난 첫 번째 원소, 수소에 주목했습니다. 쉽게 물로 돌아갈 수 있는 수소를 이용해 에너지를 만들고, 효성이 만드는 소재에도, 기술에도, 운송과 공급 체계에도 자연의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이 효성이 지구를 지키고 미래 세대를 위하는 방법입니다. 자연이 주는 수소, 태양광, 바람의 에너지를 담기 위한 효성의 기술력과 노력이 있기에 우리는 지속 가능하고 더 청정한 미래를 꿈꿀 수 있습니다. 네 번째 테마, 에너지를 똑똑하게 사용하는 스마트 리덕션 종이는 친환경적이며 자연으로 돌아가도 자연에 해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종이를 만들기 위해 나무를 베고, 숲을 해치는 것, 과연 올바른 일일까요? 자연으로 돌아갈 수 있는 종이도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지구를 숨쉬기 어렵게 만들고, 병들게 합니다. 숲을 지키기 위해 종이 사용을 줄이는 업무 환경을 만드는 일도 효성이 앞장서고 있습니다. 효성은 페이퍼리스를 추구하며 낭비 없는 사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효성티앤에스는 디지털 데스크 기술을 선보이며 금융권에서도 대면하지 않고, 종이 사용 없이 업무의 디지털화를 가속하고 있습니다. 종이 사용을 줄이는 것이 숲을 지키고, 자연을 지키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친환경 자원으로 보이는 종이를 사용하기 위해 나무를 베는 것이 자연을 지키는 일이 아닌 것처럼 자연에서 얻는 수소, 태양광, 바람 에너지의 사용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를 수소, 태양광, 바람 에너지로부터 얻는다고 해도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은 결코 환경을 위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숨 쉬듯이 사용하는 네트워크가 대기하지 않도록, 에너지를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합니다. 대기 에너지가 우리가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자연이 주는 수소를, 태양광을, 또는 바람을 사용하지 않도록, STATCOM과 ESS 기술을 통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도록 설계하고 절약을 실천합니다. 효성의 기술력을 통해 종이의 사용을 줄이고, 대기 에너지를 줄이고, 에너지를 사용하는 현명한 설계와 설계를 실현하는 효성의 스마트한 기술력이 있다면 오늘보다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오늘보다는 내일을 생각하며 자연을 배려하고 자원을 아끼는 것, 재활용을 생활화하고 환경을 위해 어떤 실천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것으로 내일의 지구를 더 건강히 만들 수 있습니다. 자원이 버려지지 않고 순환할 수 있고, 에너지가 낭비되지 않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자연이 선물하는 에너지를 사용하고, 탄소를 줄이기 위해 모두가 노력한다면 지구를 더 아름답게 가꾸고 기후 위기를 늦출 수 있을 것입니다. 효성은 오늘을 사는 우리도, 미래를 사는 모든 세대가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꾸고 청정한 지구에서의 삶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효성의 다양한 ESG 경영 실천을 통해 효성과 함께 미래의 지구를 다채로운 컬러로 물들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 세대를 위한 지구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가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미래 세대를 위한 약속, 효성그룹 ESG 브랜드 RE:GEN이 함께 하겠습니다.
2023-07-07
폐어망이 나일론으로, 해양오염 쓰레기의 재탄생
그린마케팅, ESG 마케팅,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소비, 미닝아웃 소비. 요즘 마케팅과 소비 트렌드를 말할 때 빠지지 않는 단어들입니다. 기후 이상 현상을 직접적으로 느끼면서 소비자들은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점점 더 지구 환경을 위한 친환경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기후 위기와 지구 환경에 관심이 높은 MZ 세대들이 주요 소비층이 되면서 친환경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고 지구를 생각하는 의미 있는 소비나 활동에 가치를 두는 것이 트렌드가 되었습니다. 기업에게도 사회적, 윤리적 책임을 요구하며 지구와 다음 세대 위한 지속 가능한 가치 소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치 소비를 추구하는 트렌드와 더불어 기업들도 다음 세대를 위하고, 환경을 생각하는 ESG 경영을 추구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연구와 개발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활 속에서 텀블러를 사용하고,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 용기를 챙겨 다니고, 음식물을 남기지 않는 것과 같은 일상 생활에서의 작은 실천을 행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으며, 이런 개인의 노력과 작은 실천들이 모여 사회 전반적인 트렌드가 되었고, 기업 역시 지속가능한 경영을 실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움직임, 또 어떤 것이 있을까요? 바로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의류, 매일 입는 옷의 소재가 친환경인지 확인하고 구매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환경을 생각하는 작은 실천이 될 친환경 소재의 의류 구매하기,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지금부터 효성티앤씨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다 생태계를 위협하는 폐어망의 재탄생, 리젠 오션 나일론이 되다! 바다 생태계를 위협하는 주범으로 알려진 폐어망, 버려진 어망이 재활용되어 친환경 원사가 된다는 거 아시나요? 효성은 세계 최초로 2007년 바다 생태계 파괴의 주범인 폐어망을 친환경 원사로 만들어내는 기술 상용화에 성공했습니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미미했던 2007년에도 효성은 미래 세대를 위한 친환경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고, 노력과 기술을 기반으로 친환경 원사 선두기업이 된 효성은 꾸준히 개발하고 연구한 끝에,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최근 리젠 오션 나일론을 공급하며 친환경을 추구하는 패션 산업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미닝아웃 소비,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리사이클을 비롯한 친환경 소재로 변경해 나갈 게획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의류들이 친환경 소재로 전환되고, 리사이클 시장과 업사이클 시장이 함께 확대될 전망이라고 하니, 패션 계에 부는 친환경 바람은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효성티앤씨는 친환경 소재의 의류 제작에 꼭 필요한 친환경 원사를 만드는 소재 기업으로서, 리젠 오션 나일론과 같이 버려지는 자원을 선순환하여 일상생활의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효성의 환경에 대한 진정성이 깃들어 있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제품을 일상 속에서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지구를 지키는 일에 동참할 수 있다니, 정말 놀랍지요? 리사이클 나일론, 리젠 오션 나일론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2007년 폐어망을 회수하여 만든 고품질의 리사이클 나일론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 한 효성티앤씨. 친환경 원사라는 것도 대단한데, 효성티앤씨의 친환경 나일론은 품질 또한 훌륭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폐어망이 고품질의 리사이클 나일론으로 재탄생 할 수 있을까요? 리사이클 나일론은 버려진 어망을 일일이 펴 가위로 작게 자른 어망 조각을 꼼꼼하게 세척하고 불순물을 제거하여 리사이클 나일론 조각으로 되살리는 과정을 거쳐 탄생하게 됩니다. 효성티앤씨는 국내에서도 자원이 선순환 할 수 있는 이 과정을 안정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 부산시, 넷스파와 MOU 협약을 맺고 국내에서 버려진 어망을 리사이클하여 리젠 오션 나일론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버려진 어망을 분리하고 배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넷스파는 수거된 어망들을 파쇄하고 세척하는 전처리 과정을 담당하며 효성은 해중합 공정을 거쳐 리젠 오션 나일론을 생산합니다. 리사이클 나일론, 리젠 오션 나일론을 생산하는 과정은 폐어망을 수거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여러 차례 불순물 제거 과정을 거쳐야 하는 만큼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가고 더 수고스럽지만, 탄소 감축에 기여할 수 있고 해양 오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 버려진 자원을 재활용함에 따라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할 수 있으며, 자원의 선순환을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탄생시키고,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복잡한 비즈니스 과정, 전처리 과정의 어려움이 있음에도 환경을 생각하는 효성의 진심 어린 노력과 의지가 있어 친환경 나일론, 리젠 오션 나일론이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선순환의 정석. 해양 정화 활동에 쓰이는 해양오염의 주범. 폐어망을 리사이클하여 제작하는 고품질 친환경 원사, 리젠 오션 나일론. 해양 쓰레기를 줄이고 해양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서는 효성이 만드는 고품질의 리젠 오션 나일론을 꼭 기억해 둬야겠죠? 일상에서 흔히 사용되는 나일론을 대신해 친환경 리사이클 나일론을 사용하는 것이야 말로 탄소 감축을 위한 한 걸음이 될 것입니다. 리사이클 나일론 섬유 1kg 당 이산화탄소 약 6~7kg 상당의 온실가스 절감이 가능해 환경 보호에 더욱 효과적입니다. 효성은 리사이클 나일론을 생산하는 것에만 만족하지 않고, 환경을 위한 실천과 실행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고 있습니다. 효성은 해양보호단체인 레디(ReDi)와 오션케어의 해양 정화 활동 후원 뿐만 아니라, 효성의 친환경 리사이클 원사로 제작한 인양백, 부이, 채집망 등을 제작하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해양보호단체 레디(ReDi)와는 서울 한강변에서 함께 세빛 ESG 컬러 페스티벌의 환경 정화 활동으로 플로깅 행사를 함께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처럼 효성은 리사이클 나일론을 생산하는 것을 넘어 해양 정화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리사이클 친환경 섬유를 제작하는 것만으로도 환경에 앞장서는 동시에 해양보호단체를 통해 그린 다이빙 문화를 확산시켜 해양 정화 활동을 지속하는 것, 환경에 대한 효성의 진정성 있는 행동입니다. 여기에 멈추지 않고 효성은 국제 해양폐기물 컨퍼런스 행사에 OBP인증을 받은 리사이클 원사가 적용된 의류를 협찬하여 해양환경 문제 해결에 대한 진정성을 한 번 더 보여준다고 하니, 해양 환경 보호에 대한 효성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효성은 리사이클 나일론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과정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해 더 깨끗한 바다를 위해 멈추지 않고 다양한 방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심각한 플라스틱 문제와 해양 오염 문제는 우리와 멀리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효성이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를 하면서 미래를 위해 수고를 자처하는 것처럼 우리도 일상 속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을 시작해보면 어떨까요? 내일의 세대가 더 깨끗한 지구를 만날 수 있도록, 우리 삶의 터전인 지구가 더 이상 오염되지 않도록 효성의 지속 가능한 소재 개발은 멈추지 않습니다. 효성은 우리의 다음 세대를 위한 소재를 개발하고 연구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지속 가능한 소재 개발 뿐만 아니라 효성의 ESG 브랜드 RE:GEN을 통해 자연을 위해, 지구를 위해, 이 지구에 사는 모든 세대들의 미래를 위해 기업이 해야할 일을 묵묵히 해나가고자 합니다. 사람, 지구, 그리고 지구 위의 모든 생명체가 공존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드는 것, 모든 지구의 가능성이 펼쳐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모두 우리에게 달려있습니다. 다음 세대의 미래를 위해, 우리가 꿈꾸는 세상을 향해 효성이 약속하고 응답하겠습니다.
2023-06-30
레드카펫, 걸어보실래요? 럭셔리 인테리어 마감재의 이면!
‘레드 카펫’은 영화제나 시상식에서 셀럽들의 이동로에 배치되어 포토존 역할을 하면서 화려한 행사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원래 붉은색은 유럽에서 권위와 명예를 상징해서 귀족을 대표하는 색이었답니다. 그래서 유럽 왕실에 늘 붉은 카페트가 깔려있었던 것에서 유래하여, 세월이 흐르면서 귀한 사람을 맞이하는 극진한 환영의 표시로 의미가 변하면서 시상식장뿐 아니라 중요한 행사에는 붉은 카페트가 사용되게 되었습니다. 카페트는 이제 럭셔리한 행사에서만 볼 수 있는 것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소음을 없애주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더해주면서 사무실뿐 아니라 건물 로비, 현관, 호텔, 전시장, 미술관, 심지어 자동차 내부에서도 우리의 발이 닿는 곳이면 어디서든 볼 수 있는 흔한 소재가 되었습니다. 일상생활에 밀접해진 카페트가 사실 엄청난 기술과 노력으로 발전해 온 결과물이라는 것을 아시나요? 그동안 카페트는 계속해서 진화해 오고 있었으며, 지속 가능한 친환경 제품으로 탈바꿈하는 중이랍니다. 이런 변화의 뒤에는 1983년부터의 엄청난 역사를 가지고 카페트를 개발, 생산해 오면서 우리의 일상을 편하게 해주고 있는 국내 최대 카페트 시장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효성첨단소재의 노력에 있었습니다. 카페트 원사부터 완제품까지 책임지는 효성첨단소재 효성첨단소재는 카페트 분야에서 원사부터 완제품까지 생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기업입니다. 효성의 카페트는 직접 개발, 생산한 BCF(Bulk Continuous Filament) 원사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는 볼륨감을 살리기 위해 가공된 필라멘트 원사로, 내구성과 복원력이 우수하며, 울사나 아크릴사에 비해 발모나 보푸라기가 나지 않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작업한 이후에도 실의 뭉침 현상의 적어 특히 자동차용과 상업용 카페트 분야에서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BCF 원사는 이러한 품질 측면은 물론, 색감 표현이 선명하여 심미적인 완성도 또한 높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카페트의 품질은 특히나 원사의 품질이 제품의 품질로 연결되기 때문에, 더 가볍고, 더 튼튼하고 더 유연하게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해당 조건에 딱 맞는 원사가 바로 효성이 만들어내고 있는 BCF 원사랍니다. 소음은 줄여주는 초경량 자동차용 카페트, 카매트 보통 고급 자동차용 카페트인 카매트에도 효성첨단소재의 BCF 원사가 사용됩니다. 카매트는 플로어 카페트와 보조 매트로 나뉘는데, 그중 플로어 카페트는 자동차 철제 프레임 위에 맞추어 제작되기 때문에 필수 자동차 부품으로 포함될 정도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합니다. BCF 원사로 만들어진 플로어 카페트는 흡음성과 차음성이 뛰어나 주행 시 소음 개선 효과가 탁월합니다. 이러한 플로어 카페트 위에 덧대어 까는 보조 매트(옵션 매트)는 차내의 소음을 줄여주며, 흙먼지나 습기 등으로 인한 차체의 오염을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효성의 카매트는 원사 한 올 한 올 가공 처리하여 보풀이 일어나거나 털이 빠지는 현상이 잘 일지 않아 내구성이 좋은 데다, 특히 원사 자체에 흡음 및 차음 기능이 있어 주행 소음뿐 아니라 엔진 소음과 진동 소음 등을 모두 잡아주는 흡음성이 뛰어나고, 청소가 용이해서 청결함을 유지에도 훌륭한 제품입니다. 효성의 카매트는 적은 면적으로도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제품력과 흡음력뿐 아니라 적절한 신축성 등으로 딱 필요한 만큼 자동차에 최적화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어, 경량화가 화두가 되고 있는 자동차 업계에서 각광받고 있으며 이미 다양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에 공급되고 있습니다. 효성첨단소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식물성 원료에서 추출한 바이오 패트(Bio-PET) BCF 원사도 개발하여 세계 최초로 PET 자동차용 카페트 제품을 생산을 해내고 있습니다. 현재에서 효성은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PET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PET 카매트 시장 확대를 해나가고 있습니다. 최근 ESG 경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자동차 브랜드에서도 친환경 경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그 노력의 일환으로 해양폐기물인 폐어망을 재활용한 카매트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효성첨단소재는 어망이나 폐기되는 원사를 이용하고 나일론 및 폴리에스터 재생 Chip, 공정 폐기물과 재생 Chip 공정 폐기물 등을 함께 활용하여 버려지는 소재들을 활용해 낸 재생 BCF 원사로 카매트를 개발하는 등 순환 경제적 친환경 원사 개발에도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탄생한 효성의 친환경 BCF 원사로 만들어진 카매트는 전기차 및 수소차 등에도 납품되어 친환경 자동차 시장 구축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튼튼한 내구성에 기술력이 더해진 상업용 카페트 상업용 카페트는 호텔, 웨딩홀, 오피스 빌딩 등 상업시설에 쓰이는 용도의 카페트를 말하는 것으로, 상업용 카페트를 얘기할 때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인 효성의 ‘스완카페트(Swan Carpet)’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스완 카페트’는 효성이 오랜 기간 카페트만을 연구하여 만들어진 제품으로 화학섬유인 PCF원사로 만들어져 청결을 유지하는 데도 천연섬유에 비해 훨씬 장점이 있으며 내구성과 마모성이 좋습니다. 게다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및 미국 CRI(Carpet & Rug Institute) Green Label Plus 같은 국내외 인증을 획득하는 등 친환경 기술력까지 보유하고 있는 독보적인 제품입니다. 품질적 우위로 상업용 카페트 시장을 선도하고 있답니다. 효성은 국내 최초 내오염성 및 내마모성이 우수한 나일론 사각 중공사를 개발하는 등 지금도 계속해서 더 나은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상업용 카페트는 크게 타일 카페트와 롤 카페트로 나뉘는데, 타일 카페트는 정사각형 조각을 맞춰 바닥에 까는 타일 타입으로 부분 교체를 할 수 있으며 원하는 수량만큼만 깔 수 있다는 장점으로 유지, 관리가 용이한 제품입니다. 두께가 비교적 얇아 의자를 사용하는 사무실 등에서 사용하기 좋은 제품입니다. 롤 카페트는 이음새 없는 타입으로 넓은 면적을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고, 무게감이 있어 견고한 바닥재로 사용하기 좋습니다. 그래서 호텔, 미술관, 전시장 등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친환경 카페트 시장을 선도하는 효성 효성첨단소재는 미래 세대를 위해,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계속해서 카페트의 친환경화를 연구, 개발하고 있습니다. 폐PET병과 재생PET 등을 활용하여 친환경 원사를 개발한 효성첨단소재는 최종적으로 100% 리사이클이 가능한 카매트를 개발하기 위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와 생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속 가능 경영 위원회를 통해 제품의 온실가스 배출량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의 공개를 통해 기업은 공정 과정을 개선하고자 노력하며, 소비자는 보다 가치 있는 소비를 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효성의 발전된 기술로 버려지는 소재들을 활용해 친환경 원사를 개발하고, 기업은 이러한 원사를 사용하여 제품을 만들고, 소비자는 이렇게 만들어진 친환경 제품을 소비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에 한걸음 가까워질 것을 믿습니다.
2023-06-23
친환경 그린 미래를 앞당길 그린 수소
지난 11월 2일에는 친환경 그린 미래로 한발 다가가는 특별한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바로 제1회 수소의 날 기념식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는 수소의 원소 기호인 H2를 이미지화해 11월 2일을 대한민국 수소의 날로 지정하고, 작년 첫 기념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이 행사에서 정상열 효성중공업 부장이 해외 핵심기술 도입과 수소 충전 인프라 확대 등의 수소 산업 육성에 기여한 공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습니다.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다양한 외부 요인으로 인해 에너지 공급 불확실성을 겪으며 탄소 경제에서 수소 경제로 전환되는 에너지 대전환의 시대가 빠르게 도래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속 가능한 대체 에너지의 핵심인 수소, 그중에서도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그레이/브라운 수소를 제외한 블루 수소와 그린 수소가 대체 에너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린 수소는 재생 에너지 전력으로 물을 전기 분해하여 생산한 수소입니다. 현재는 다른 수소에 비해 비교적 생산 단가가 높지만 장기적으로는 그린 수소의 생산 비용이 낮아지고 있어 단점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반면, 세계 기후 정책에 따라 규제가 엄격해짐에 따라 이산화탄소를 배출해야 하는 그레이, 브라운, 블루 수소의 한계가 명확해진다고 하니, 미래의 에너지는 역시 그린 수소가 가장 유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생산 방식에 따라 달라지는 수소의 색 수소가 미래 에너지로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연소할 때 이산화탄소 등을 배출하지 않는 청정 연료로, 수소 자동차, 연료 전지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기 때문입니다. 수소는 무색, 무취, 무미의 특성을 가진 가벼운 기체로, 우주의 75%를 차지하고, 물에서 얻을 수 있는 풍부한 자원이며 수소가 연소되는 과정에서 다시 수증기를 만들기 때문에 고갈될 걱정도 없습니다. 수소는 단일 원소의 형태(원소 기호 H)로 존재하지 않고 물(H2O)과 같은 화합물 형태로 존재하고 있어 수소를 에너지원으로 쓰기 위해서는 다른 화합물로부터 분리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수소를 얻는 방법은 세 가지로, 석유 화학 공정이나 철강 등을 만드는 과정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부생 수소’, 천연가스를 고온 및 고압에서 분해해 생성하는 ‘개질 수소’ 그리고 물을 전기 분해하여 수소를 만드는 ‘수전해’ 방식이 대표적인 수소 생산 방식입니다. 이렇게 생산된 수소 중에서도 부생 수소와 개질 수소는 그레이 수소로 분류됩니다. 부생 수소는 석유화학이나 제철 공장에서 부수적으로 발생하기 때문에 생산량을 늘리는데 한계가 있고, 천연가스를 이용하는 개질 수소는 대량 생산은 가능하지만,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부산물로 생산한다는 한계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한계점을 보완한 것이 바로 블루 수소입니다. 블루 수소는 그레이 수소와 생산 방식을 같으나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 활용 및 저장(CCUS) 기술을 활용하여 제거하기 때문에 청정 수소로 불리기도 합니다. 이 과정에서 포집된 이산화탄소는 저장하거나 시멘트나 반도체 가스, 타이어 소재 등에 활용되기 때문에 블루 수소가 현실적인 재생 에너지의 대안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탄소배출이 없는 진짜 친환경 수소, 그린 수소 생산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수소도 있습니다. 탄소 배출이 없는 진짜 친환경 수소, 그린 수소입니다. 그린 수소는 태양광이나 풍력 등의 재생 에너지에서 나오는 전기로 물을 수소와 산소로 분해하여 생산하는 수전해 수소입니다. 수전해 방식은 탄소배출이 전혀 없다는 장점뿐만 아니라 태양광, 풍력과 같은 기상 조건에 의존해야 하는 변동성 재생 에너지로 인한 전력 계통의 급격한 불확실성을 수소라는 에너지 캐리어로 변환하고 생산, 저장함으로써 신재생 에너지의 간헐성을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린 수소의 시대를 만들어가는 효성 효성도 그린 수소 생산을 위한 수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효성은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국내 최고의 노하우를 축적해 온 기업입니다. 국내 최초로 750kw 풍력 터빈을 개발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 10MW급 해상 풍력 터빈에 대한 KS 인증을 추진 중에 있습니다. 더불어 신재생에너지의 출력 안정화에 필수적인 설비인 ESS(Energy Storage System) 분야에서도 국내 선도적인 위치를 선점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효성의 노하우와 재생 에너지에 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효성은 그린 수소로의 에너지 전환 및 그린 수소의 시대를 앞당기고자 합니다. 효성은 중장기적으로 총 1조 원을 투자하여 2030년까지 전남 지역에 해상 풍력 발전 조립 공장을 착공하여 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그린 수소 생산 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전라남도와 그린수소산업 육성 업무에 대한 협약을 맺은 효성은 올해부터 국내 최대 규모인 10MW급 수전해 설비 구축사업을 추진하여 향후 그린 수소 생산량을 연간 20만 톤까지 늘릴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그린 수소의 저장 및 활용을 위해 연간 1만 톤 규모의 액화 수소 플랜트 2곳을 건립하고, 전라남도 주요 지역 9곳에 액화 수소 충전소를 설치하여 본격적인 그린 수소의 시대를 여는데 앞장설 계획입니다. 또한 효성중공업은 수소 경제에 기반한 수소 연료전지차 및 상용 수소차의 보급 확대에 맞추어 기체 수소 충전시스템을 납품하고 있으며, 세계에서 유일하게 액화수소 충전소 상용화 모델을 가진 린데와 기술 제휴를 통해 국내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을 계획, 추진하고 있습니다. 효성은 그린 수소 개발에만 그치지 않고, 수소 충전소 확대 및 공급 기술을 개발하여 수소 연료 상용화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수소 경제로의 전환, 에너지 대전환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청정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는 그린 수소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전혀 하지 않고, 재생 에너지에서 나오는 전기를 사용한다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었으나, 그만큼 높은 단가를 가지고 있어 실질적인 대체 에너지원으로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런던의 분석 기업인 ICIS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9일 재생 에너지 전력 구매 약정(PPA)에 따른 그린 수소의 가격은 3.99파운드의 일정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나 그레이 수소의 가격은 키로 당 4.16파운드로 20%가량 증가한 형태를 보인다고 발표했습니다. 환경과 기후 위기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같이 에너지 공급 불확실성을 야기하는 요인들이 발생함에 따라 그레이 수소의 가격 변동성을 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세계 기후 정책에 따른 규제가 엄격해지며 탄소를 배출하는 에너지의 한계가 명확해지는 것과 반대로 그린 수소는 안정적인 탄소 제로 원자재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효성은 국내에서 신재생 에너지에 대한 최고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재생 에너지를 사용하는 그린 수소로의 전환을 앞당길 수 있는 기술력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재생 에너지, 그린 수소에 대한 기술력이 한 발 앞서있는 효성은 적극적인 투자와 R&D를 통해 불가능해 보였던 그린 수소의 일상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린 수소와 함께 하는 친환경 그린 미래는 실현 가능한 현실이 되고 있으며, 친환경 그린 미래를 위해 효성이 앞장서고 있습니다.
2023-06-16
효성의 유스마케팅, Z세대를 바라보다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이미지나 영상 같은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는 NFT(대체불가토큰)는 메타버스 산업의 확대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NFT가 디지털 상품에 고유값을 부여해 소유권을 분명하게 해 주기 때문에 메타버스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NFT 시장의 주 고객층으로는 Z세대가 떠올랐습니다. 이들은 본격적인 취업 시장에 뛰어들며 나날이 소비력이 커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디지털 문화에 익숙하고 희소성에 열광하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이기 때문에 NFT 활용에 망설임이 없습니다. Z세대는 이미 팬덤 문화에서 디지털 포토카드를 사용하고, NFT 아이템이 도입된 게임을 플레이하는 등 NFT 시장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효성그룹은 지난 1월 가수 노브레인, 레이지본이 참여한 ‘효성 탄섬(TANSOME) x Make Your Color’ 콘서트 티켓을 NFT로 발행 및 판매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구매자는 NFT현장 인증을 통해 콘서트에 입장했으며 한정판 브랜드 앨범 키트를 제공받았습니다. 효성은 그 외에도 NFT 플랫폼을 오픈하는 등 젊은 세대를 타겟으로 한 유스마케팅(youth marketing)에도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유스마케팅이란 기업이 젊은 세대를 겨냥하는 마케팅 방식으로, 해당 세대들의 눈높이에 맞는 소통하기 위한 기업의 전략입니다. 잠재적 미래 고객인 젊은 세대를 위해 유스마케팅은 주로 '소통'의 방식을 추구합니다. 단순히 기업의 기술력이나 활동을 나열하는 것이 아닌 젊은 세대의 의견을 듣고 이를 마케팅 전략에 반영하거나, 이들이 추구하는 친환경 가치가 반영된 기술을 개발하는 등 진정성 있는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그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것이죠. 유스마케팅을 펼치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친숙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Z세대들이 즐길 수 있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하고, 흥미 위주의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Z세대의, Z세대에 의한, Z세대를 위한 효성의 유스마케팅 프로젝트 효성그룹은 섬유, 중공업/건설, 화학, 산업자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손꼽히는 기업으로 뛰어난 기술과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공고한 입지를 가지고 있는 56년의 역사를 가진 기업입니다. 오랜 기간 우리 가까이에서 많은 제품들을 제공하고 있음에도 안타깝게도 효성의 제품이나 브랜드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들이 아직 있습니다. 특히, 효성의 오랜 역사를 잘 알고 있는 기성세대들보다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지 않은 경우들이 많습니다. 효성은 소비자와의 직접적인 거래가 이뤄지지 않는 B2B 기업으로, 소비자 입장에선 주변에서 쉽게 접하기 어렵기 때문이죠. 소비자, 그중에서도 미래의 고객이 되어줄 Z세대를 위해 효성은 유스마케팅 활동을 진행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기성세대에 비해 환경의식이 높은 Z세대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꿈꾸며 라이프스타일을 ‘비건’으로 바꾸고,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의 제품을 소비하는 ‘그린슈머’가 되는 등 ‘환경 보호’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또한 이들은 일방향적인 소통보다는 자신들의 의견들을 직접 피력할 수 있는 양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선호합니다. 효성은 이러한 Z세대의 특성과 소통 방식, 실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까지 고려하여 그들에게 맞는 마케팅 활동을 펼쳤습니다. 대학생의 시선으로 효성의 마케팅을 바라보다, ‘제16회 ASL 연합학술제’ 다양한 유스마케팅 활동 중, 효성그룹은 Z세대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장 큰 고민인 취업에도 도움이 되고, 실제 기업의 활동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면서 동시에 효성그룹에 대해 알리기 위한 활동으로 ASL(Association of Strategic Leaders)과 협력하여 대학생 마케팅 전략 발표회 ‘제16회 ASL 연합학술제’를 진행했습니다. ASL[Association of Strategic Leaders; 한양대학교 경영전략사고학회(HSTA), 이화여자대학교 경영전략컨설팅학회(ECON),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략컨설팅학회(SSC) 연합]과 협력하여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는 효성 브랜드의 인지도 확장과 가치 제고를 위한 대학생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개최되었습니다. 총 9개 팀, 62명의 대학생이 참가하여 3가지 과제들을 수행하기 위해 각 팀은 최선을 다했는데요. 그 주제는 '효성 브랜드 진단 및 MZ세대 대상 브랜드 가치 제고 방안', '친환경 기반의 효성 비즈니스 차별화 및 리젠 육성방안', '효성 해링턴플레이스 시장 경쟁력 강화 및 리포지셔닝'으로, 효성이 직면한 마케팅 문제를 대학생의 시선으로 바라보며 MZ세대에 맞는 솔루션을 찾고자 했습니다. 전략 수립 과정에서 효성은 과제 관련 스터디와 오리엔테이션, 자료 공유 작업을 거쳐 Q&A 세션까지 약 한 달간의 여정을 함께 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대학생들은 직접 전략을 세워보며 실무에 대해 배울 수 있음은 물론, 대학생들이 제안한 전략에 대해 효성 실무진이 실무의 입장에서 직접 멘토링을 진행하여 현장에서만 얻을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효성의 실무진들은 Z세대의 색다른 시선을 엿볼 수 있어 이들에게도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합니다. 마케팅 전략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Z세대의 기발한 아이디어 참가한 대학생들은 효성이 어떤 가치를 두고 활동들을 펼쳐왔는지, 기술 개발 스토리, ESG 경영 가치,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에 대해서 알게 됨과 동시에, 친환경을 위한 효성의 열정과 노력에 함께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또한 이들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독창적 사고를 발휘해 냈으며, 논리성과 실현 가능성, 발표력까지 높은 수준을 보여 한 달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몇 단계 훌쩍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인상 깊었다는 평이었습니다. 또한, 실무진들은 Z세대가 생각하는 효성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알 수 있었으며 Z세대의 목소리를 직접적으로 듣고 그들의 눈높이에 맞는 브랜딩 활동들에 대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오히려 실무진들에게도 소중한 소통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번 학술제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도 효성은 학술제를 비롯하여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Z세대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Z세대의 의견을 보다 가까이에서 듣고, 그들이 원하는 기업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더욱 깊게 생각하겠습니다. 나아가 Z세대가 그리는 이상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부적인 연구는 물론, 외부적으로도 유스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노력할 예정입니다. 한편, 한 참가자는 “효성이 B2B기업이라는 생각에 정보를 잘 접하지 못했었지만, 프로젝트를 통해 효성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를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앞으로 Z세대를 겨냥한 유스마케팅을 펼치겠다는 효성의 방향성을 알 수 있었고, 계속해서 효성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보일 것 같다”라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 다른 참가자는 “브랜드 전략과 마케팅에 있어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왔다. 프로젝트 과정에서 많은 의견과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실제로 사업이 사람들의 수많은 피드백으로 이뤄지는 만큼 커뮤니케이션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배웠다"라고 얘기했습니다. 효성그룹은 잠재된 가능성과 큰 영향력을 가진 참가자들의 피드백과 의견 하나하나에도 의미를 두기 위해, ‘제16회 ASL 연합학술제’를 통해 Z세대들과 함께 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실제 효성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마케팅 전략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참가자들이 제안한 ESG 전략과 크레오라(creora®) 마케팅 전략을 실제 현업에 적용하고, 브랜드 마케팅 캠페인 사례로 활용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의 결과물은 친환경 에코시스템 전략 구축과정에서 아이디어와 친환경 브랜드 스토리텔링 개발을 위한 사전 자료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또한, 효성의 대대적인 신규 브랜딩 구축 전략에도 이들의 아이디어들이 유의미하게 반영된다고 합니다. 미래 세대와 꾸준한 소통 위한 디지털 마케팅도 강화 예정 효성은 향후에도 Z세대와 활발하게 소통하기 위해 디지털 콘텐츠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지구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에 관심이 높은 Z세대를 위해, 효성의 친환경 기술과 활동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하겠습니다. 또한 친환경 콘서트 및 학술제와 같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꾸준히 개최할 예정입니다. 자기 계발, 자아실현, 개인화된 경험, 취업, 가치 있는 소비 등 고민이 많은 Z세대를 고려하여, 직접 참가하여 실무 지식 등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계속해서 제공하겠습니다.
2023-06-09
효성의 색으로 세상을 가득 채우다 탄소섬유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1)
자동차를 끌 수 있는 실이 있다면 믿으실 수 있나요? 철보다 강하지만 가벼운 탄소 섬유라면 실 몇 가닥으로 자동차 끌기도 가능합니다! 가볍지만 튼튼한 탄소 섬유는 꿈의 소재로 불리며 많은 이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효성첨단소재의 TANSOME®은 국내 최초로 자체 개발한 고성능 탄소섬유 브랜드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소재를 개발했다는 점에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양한 변신이 가능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탄소섬유가 이번에는 악기로도 변신했다고 하는데요. 탄소섬유 악기로 연주한 신나는 음악이 코로나로 인해 다운된 기운도 날려줄 수 있을지, 궁금하지 않나요? 그럼 지금부터 효성의 색과 음악으로 세상을 가득 채워볼까요? TANSOME®과 함께 찾는 무한한 가능성 튼튼한 것은 무겁다는 진리, 이제 내려놓아야만 할 것 같습니다. 철보다 강한 실, 효성의 탄소섬유가 있기 때문이죠. 탄소섬유는 원사 안에 탄소가 92% 이상 함유된 섬유로, 철에 비해 무게는 1/4 밖에 나가지 않지만, 10배의 강도, 7배의 탄성을 가지고 있답니다. 이렇게 철보다 튼튼하지만 가벼운 실이 있다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매번 무게를 줄이느라 애를 먹는 우주선을 가볍게 만들 수 있고, 무거운 방탄조끼, 방탄 차량의 차체도 탄소섬유를 만난다면 훨씬 가벼워질 수 있겠죠. 무엇보다 높은 안정성이 요구되는 수소산업에서 핵심 소재로도 이용되고 있다고 해요! 환경을 생각해서 꼭 발전시켜 나가야 할 미래 청정에너지, 수소를 저장하고 운송하고 이용하는데 탄소섬유가 큰 역할을 한다고 하니, 정말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섬유네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탄소섬유! 이제는 우리 나라에서도 탄소섬유를 자체개발 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효성첨단소재의 탄소섬유 TANSOME®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국내 최초로 자체개발한 고성능 탄소섬유 브랜드 TANSOME®은 다른 탄소섬유보다 높은 강도를 가지고 있어 수소 산업에서 핵심 소재로 쓰이고 있다고 해요 J 이름만큼이나 대단한 효성의 TANSOME®입니다! TANSOME®으로 만드는 음악, Make Your Color! 효성의 탄소섬유, TANSOME®의 무한한 가능성을 가장 가까이서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방법, 콘서트입니다. 지난 1월 6일 홍대 KT&G 상상마당에서는 효성의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효성 TANSOME® X Make Your Color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탄소섬유로 만든 일렉기타와 드럼 스틱을 사용하여 직접 연주하는 록밴드 노브랜드와 레이지본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신나는 효성의 ESG 캠페인송 ‘Make your color’를 연주하는 탄소섬유 악기를 통해서 TANSOME®의 무한한 가능성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가볍지만 튼튼한 탄소섬유. 그 무한한 가능성을 더 가깝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아시나요? 바로 음악입니다. 효성의 탄소섬유 브랜드인 TANSOME®과 Punk Rock이 만났답니다. Punk Rock의 대표 밴드 노브레인과 레이지본이 지구를 생각하며, 다음 세대를 생각하며 효성이 걸어온 길을 담은 노래 ‘Make your Color’를 불렀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며 도시를 물들이고 싶은 효성의 바람이 담긴 효성 ESG 테마송 ‘Make your Color’에는 환경에 대한 효성의 열정과 에너지가 잔뜩 들어가 있어 더욱 신나는데요. 효성은 친환경 슬로건 “Make Your Color”를 통해서 모든 이들이 자신만의 색깔로 더욱 희망찬 내일을 그려내는 것을 응원합니다. 이 노래에 숨겨진 또 하나의 비밀,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탄소섬유가 적용된 기타와 드럼스틱으로 녹음된 곡이라는 점입니다! 노브레인이 세빛 ESG 컬러 페스티벌에서 연주한 일렉 기타도, 드럼 스틱도 모두 탄소섬유로 만들어졌다고 해요! 탄소섬유를 사용한 기타는 생각보다 훨씬 가벼워서 연주할 때 어깨가 아프지 않고 편안하고, 나무로 만들어내기 불가능한 특별한 디자인으로도 만들 수 있어서 실제로 연주해 본 기타리스트도 굉장히 마음에 들어 했다고 해요. 환경에 대한 효성의 열정과 에너지를 담은 친환경 캠페인 Theme song ‘Make your Color’를 환경을 지켜줄 가능성의 신소재, TANSOME®으로 연주한다는 것, 정말 의미 있지 않나요? TANSOME®의 또 다른 혁신, NFT 콜라보레이션! TANSOME®을 즐기는 또 다른 방법, Make your color 음원입니다. 혁신적인 탄소섬유 TANSOME®의 음원 또한 NFT(대체불가토큰) 콜라보레이션이라는 혁신적인 방법으로 공개했습니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하는 토큰을 의미하는데요, 그림이나 영상 등의 디지털 파일을 가리키는 주소를 토큰 안에 담아 그 고유한 원본성과 소유권을 나타내는 용도로 사용되고 있어요! 탄소섬유로 연주한 음악, Make Your Color를 처음 공개한 곳은 지난 10월 열린 효성의 세빛 ESG 컬러 페스티벌이었습니다. 탄소섬유 브랜드 존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무료로 Make Your Color MR 음원의 에어드랍 이벤트를 진행했어요. 덕분에 페스티벌을 찾은 시민들은 연말에 정식 발매 예정인 음원을 무료로 보다 먼저 만나볼 수 있었답니다. 정식 음원 발매 이후, 탄소섬유로 만든 악기로 연주하는 Make Your Color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 또한 마련되었습니다. 바로, ‘TANSOME® X Make Your Color 콘서트’가 그 기회였습니다. 효성의 ESG 테마송인 Make Your Color를 직접 부르고 연주한 노브레인과 레이지본이 출연하고, DJ R2, DJ ARI가 함께하는 효성의 특별한 TANSOME® 뮤직콘서트의 특별함은 탄소섬유로 만든 악기에서 그치지 않습니다. 바로, 최초의 티켓형 NFT를 도입했다는 점입니다. 티켓 기능을 결합한 NFT를 발행하여 현장 인증을 통해 콘서트 입장이 가능하도록 했는데, 여기에 인비지블 코드(Invisible Code)를 삽입하여 티켓의 진위 여부도 구별하고 무단 도용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고 해요. ‘TANSOME® X Make Your Color 콘서트’의 티켓형 NFT를 구입하면, 콘서트 입장권도 얻고 Make Your Color 브랜드 앨범 키트도 받을 수 있었어요! 요즘 가장 혁신적인 디지털 자산으로 꼽히는 NFT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진 새로운 소재, 효성의 탄소섬유 TANSOME®의 콜라보레이션, 정말 혁신적이고 특별하지 않나요! 효성첨단소재의 TANSOME®은 한글로는 탄소 섬유의 약자이면서, 탄소 섬유 생산의 핵심 공정인 ‘소성(tanning)’과 특별함, 중요함(Something special)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조해 나간다(adding value)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고 해요. 차세대 청정에너지, 수소 산업에서 꼭 필요한 핵심 소재이자 악기로도 만들 수 있는 효성첨단소재의 특별한 탄소섬유, TANSOME®! 탄소 섬유의 놀라운 우수성과 무한한 가능성을 보면 절로 나오는 감탄사, ‘Awesome’과도 닮아 있죠. 수소에서 악기에 이르기까지, 앞으로 또 얼마나 큰 가능성을 보여줄지 오늘보다 내일이 더 궁금해지는 효성의 탄소섬유 탄썸입니다. 어썸 탄썸!
2023-06-02
사람에게도 자연에게도 무해함을 위한 노력
시베리아 호랑이, 반달가슴곰, 수달… 이제는 자연에서 찾기 힘든 멸종위기 동물들입니다. 생태계 환경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동식물이 본래 서식하고 있는 자연 그대로의 환경에서 자유롭게 성장하고 생활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환경 오염과 지구 온난화로 인해 인간 이외의 생물들의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는 현실입니다. 지구에서 살고 있는 모든 생명체의 공존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없는 걸까요? 이 땅에서 점점 사라져 가는 생물의 다양성을 오래도록 지키고 안전하게 보전하기 위해, 환경 보호에 진심인 효성화학 옥산공장 직원들이 힘을 합쳐 모였습니다. 바로 동물원에서 말이지요. 원래의 서식지에서 온전히 살 수 없는 국가보호종을 맡고 있는 청주 동물원은 2014년 환경부가 지정한 ‘서식지 외 보전 기관’으로 반달가슴곰, 두루미, 삵 등 18종의 국가보호종이 살고 있습니다. 효성화학 직원들은 청주 동물원에 살고 있는 동물들이 야생에서와 비슷하게 활발한 먹이 활동을 하고 다양하게 움직이며, 감각을 자극할 수 있도록 동물행동풍부화 활동을 전개했습니다. 동물행동풍부화 활동이 뭐지? 야생 동물은 먹이를 찾고 포식자를 피해 도망다니고 영역을 지키는데 대부분의 에너지와 시간을 할애합니다. 이에 비해 동물원의 동물은 잘 관리된 식단으로 손쉽게 먹이를 섭취하기 때문에 야생에서 보다 에너지와 시간이 남아돌게 되는데요, 이에 스트레스를 받은 일부 동물들은 같은 장소를 반복해 왕복하거나 지속적으로 몸의 일부를 흔들거나 긁는 이른바 '정형행동'을 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동물원에서는 동물행동풍부화 활동을 통해 야생 동물들이 제2의 서식처인 동물원에서 최대한 야생에서의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동물들의 육체적인 건강과 정신적인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먹이를 다양한 방식으로 숨겨놓아 스스로 먹이를 찾게 해 좁은 공간에서 살고 있는 동물의 행동 반경을 넓혀주고, 다채로운 놀잇감을 배치해 놀잇감을 가지고 놀면서 동물의 무료함을 해결하고 운동성을 높이는 방식이지요. 국가 지정 보호 동물들이 야생에서의 습성을 잃지 않도록! 효성화학 직원들은 동물원 주변에서 초식동물의 먹이인 칡줄기를 모아온 후 직접 엮어 공으로 만들었습니다. 칡줄기로 만든 공을 히말라야 타르에게 던져줘 동물들이 칡줄기 공의 냄새를 맡고 굴리고 놀이하면서 먹이를 뜯어먹을 수 있게 해 스트레스를 풀게 해 주어주었습니다. 멸종 위기종 1급으로 분류된 반달가슴곰에게는 후각이 발달한 반달가슴곰을 위해 늙은호박의 속을 파 내고 그 안에 곰이 좋아하는 견과류와 과일, 채소를 듬뿍 넣은 간식을 던져주었습니다. 반달가슴곰은 호박 속의 과일을 꺼내 먹고 호박을 가지고 놀면서 활동성을 증가시킬 수 있었습니다. 효성화학은 정기적으로 청주 동물원을 방문해 동물들의 습성을 동물들이 야생에서와 비슷한 고유의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동물행동풍부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입니다. 동물원을 넘어 공장에서 실천하는 그린 행보 생물의 다양성을 보전하고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는 효성화학의 마음은 효성화학의 제품에서도 나타납니다. 만들어 낼 때마다 대기오염의 주범 중 하나인 일산화탄소를 사용하는 고마운 플라스틱, 바로 폴리케톤입니다. 효성화학이 오랜 공을 들여 개발에 성공한 폴리케톤은 지구온난화를 일으키는 일산화탄소(CO)와 올레핀이 주요 원료인데요, 다른 공장에서는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지만 폴리케톤은 제품 생산 과정에서 오히려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줍니다. 다른 주요 소재들의 생산 과정과는 반대로 움직이는 폴리케톤의 이러한 깜짝 행보는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효성화학이 고심해서 만든 신소재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입니다. 인류 모두의 삶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그리고 인간과 동식물이 공존하는 생태계를 보호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효성화학이 실천하고 있는 다양한 그린 행보를 지금 소개합니다. 일산화탄소를 먹는 친환경 플라스틱 우선 효성화학이 선보인 대표적인 친환경 소재 폴리케톤에 대해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신소재 엔지니어링플라스틱인 폴리케톤은 2013년 효성이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2년 뒤 상용화에도 최초로 성공한 꿈의 플라스틱입니다.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알려진 일산화탄소와 석유화학 원료인 올레핀(에틸렌, 프로필렌)을 원료로 만들어지는 폴리케톤은 생산을 하면 할수록 더 많은 일산화탄소와 올레핀을 소비하기 때문에 제작을 할수록 자연스럽게 지구 환경을 개선하고 도와주는 똑똑한 소재입니다. 효성화학이 독자개발한 신소재 폴리케톤은 다른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에 비해 낮은 온난화 지수를 가지고 있으며, 전생애주기평가(LCA) 및 객관적인 리뷰를 통하여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검증된 특별한 소재입니다. 덕분에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채택되고 있는데요, 인체에 미치는 무해함과 안전함을 인정받아 FDA 인증까지 취득한 폴리케톤은 식품 접촉 컨베이어, 화장품 포장재, 유아용 장난감 등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연관된 분야의 주요 소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내충격성, 내마모성, 내화학성 등의 뛰어난 특성 덕분에 자동차 커넥터, 전기/전자용 기어, 원유 채굴관 등 그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답니다. 스마트 팩토리 구축으로 에너지 절감 효성화학은 2020년 전 사업장에 생산 관련 모든 자원들을 실시간으로 연결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화된 생산 환경을 조성하는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했습니다. 그 결과 2021년 최적운전을 진행해, 생산수율 향상 및 에너지 절감 등 117억의 비용 효과를 달성한 바 있습니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효성의 이러한 활동이 단순한 비용 절감만이 아닌, 지구환경을 오염시킬 가능성이 높은 자원의 사용을 처음부터 원천 차단하면서 동시에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을 아끼는 활동을 전개했다는 점입니다. 효성화학은 2022년에도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고 탄소 배출을 줄이면서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습니다. 신재생에너지로 공장을 돌리자 공장 가동을 위한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해 사업장 인근의 생활폐기물 소각장으로부터 신재생에너지인 폐기물 소각폐열 스팀을 공급받아 사용 중인 효성화학은 공장 내부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하였습니다. 그 결과 2021년 총 171,694kWh의 전력을 내부적으로 생산하고 사용했지요. 효성화학은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지속적으로 도입해 나갈 예정이며, 점진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직원을 위한 효성화학의 에너지 절감 활동 교육 효성화학은 임직원에게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정기적인 에너지 절감 활동 교육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2시간의 집체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에너지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을 실행하는 사업장의 생산/공정/기술 관련 부서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감축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감축 방법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답니다. 또한 효성화학은 매년 1회씩 자체적으로 온실가스 배출 실적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환경안전팀에서는 각 사업부에 자체 감사 평가표를 배포하여 점검을 실시하며, 이후 개선 및 권고 사항을 통보하여 현장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시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폴리케톤과 같은 무해함을 전달하기 위한 효성화학의 노력 인류 모두의 삶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노력하는 효성화학은 친환경 제품 개발로 만족하지 않습니다. 효성은 제품 제조과정에서의 탄소발자국 줄이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깨끗한 지구환경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야생이 아닌 동물원 안에서 보호받고 있는 동물 보호종들이 언젠가는 다시 본래 서식지로 돌아가 마음껏 뛰어다니며 생활할 수 있도록, 효성화학의 보이지 않는 노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며 함께 만들어가나는 미래, 효성화학과 함께 라면 그 꿈 같은 희망사항이 한 발씩 현실이 됩니다.
2023-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