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 Journalism

브랜드저널리즘

2023-04-24

다음 세대의 미래를 위한 효성의 ESG 브랜드 전략, RE:GEN



최근 SNS를 중심으로 ‘에코 웨이크닝(eco-wakening)’ 현상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에코 웨이크닝’이란, 자연 파괴에 대한 사람들의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트렌드를 의미합니다. 세계자연기금(WWF)이 발표한 결과[1]에 따르면 YouTube 댓글에서 ‘기후위기’, ‘생물다양성’, ‘해양쓰레기’, ‘친환경 소비’ 등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과 위기감이 빠르게 확산되었다고 합니다.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이 높아진 대중은,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을 실천하는 ‘착한 기업’의 제품을 소비하기를 원합니다.

 

이러한 대중의 수요에 맞춰, 많은 기업들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중 진정한 친환경 제품 개발 노력은 물론, ESG에 부합하는 비즈니스를 선도해 나가며 선한 영향력을 펼쳐 나가는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효성입니다. 효성은 사회적 공감 창출을 위한 가치 관념적인 ESG 경영을 넘어, 실체를 가진 기술을 기반으로 효성의 필(必)환경 제품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효성의 기술은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권리가 있는 미래 세대를 위해, 그리고 자연을 착취하는 것이 아닌 공생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활용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기술을 기반으로 효성그룹의 ESG브랜드 RE:GEN로서 모든 세대의 미래를 위해 응답하고자 합니다.




모든 세대의 미래를 위한 응답, 리젠(RE:GEN) 브랜드로 지속 성장 중인 효성

미래를 위해서는 현실을 마주하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합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세대가 현재 당면한 범지구적 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혁신적인 기술이 필요합니다. 이와 동시에 현재의 번영을 누리며, 미래 세대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서는 그 기술이 미칠 환경적 영향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즉,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모든 세대의 미래를 위한 ESG 기술’입니다. 그래서 효성은 모든 세대의 미래까지 고려한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효성의 기술을 결합한 실체 중심의 ESG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략의 첫 단계로 효성그룹 ESG 브랜드, 리젠(RE:GEN) 브랜딩을 선포하였습니다. Reply to Every Generation’s Future를 뜻하는 리젠(RE:GEN), 이는 효성이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입니다. 모든 세대의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응답을 하기 위해 효성은 비즈니스와 분리되는 ESG 활동을 펼치는 것이 아닌, 기술 DNA를 기반으로 진정성을 담아 끊임없는 혁신과 기술 개발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효성은 모든 세대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혁신과 솔루션을 제안하는 기업이 되고자 합니다.

 

모든 세대의 미래를 위한 효성의 노력

자원 절약과 재활용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순환경제. 이러한 순환경제는 효성 단독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는 가치가 아니기에, 원료부터 최종 사용자까지 모든 공급망에 속한 이해관계자들이 협업하여 순환고리를 구축해야 이룰 수 있습니다. 효성은 이러한 순환고리에서 Zero-Waste를 목표로 하는 에코 시스템을 구축하고 순환경제를 선도해 나가고 있습니다. 탄소중립은 배출한 이산화탄소만큼 흡수량을 늘려, 결국 실질적인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zero)’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탄소중립은 작게는 자원의 절약부터, 에너지 효율 등 모든 생산과 소비 과정 전반에 걸쳐 이루어집니다. 효성은 탄소중립을 위해 생산공정 및 제조 산물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연구하고 개발하며 혁신해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자원은 점점 빠르게 고갈되고 있습니다. 또한 기존의 화석연료와 원자력은 사용할수록 환경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뉴에너지는 다음세대의 미래를 위해 개발이 꼭 필요한 분야입니다. 이러한 지속 가능한 신재생에너지 기술은 한순간에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 수소, 재생에너지는 앞서 말한 화석연료와 원자력을 대체할 수 있을 때까지 꾸준하게 노력하여 결실을 맺는 효성의 기술을 기반으로 한 DNA가 필수적입니다. 효성은 수소 및 재생에너지의 상용화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소재, 부품, 운용기술 및 유통체계 전반에 이르는 밸류체인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유해요소 저감 및 자원 절감을 위해 생산과 운영의 모든 순환고리에서 에너지, 자원 사용과 위해요소를 최소화하는 설계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SG 경영을 완성하는 효성의 기술

효성티앤씨는 국내 최초로 폴리에스터, 나일론, 스판덱스 주요 화학섬유의 친환경 제품을 모두보유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효성티앤씨의 친환경 원사 브랜드 리젠(regen)을 통해 선순환 고리를 만들고 친환경 미래를 완성해 나가고자 합니다. 친환경 폴리에스터 원사 ‘리젠 폴리에스터(regen Polyester)’는 버려진 페트병의 유용 성분을, 친환경 나일론 원사 ‘리젠 나일론(regen Nylon)은 버려진 나일론을 재활용하여 생산하거나, 버려진 폐어망을 수거하여 친환경 원사로 재탄생 시킵니다. 또한 버려지는 스판덱스를 재활용한 ‘리젠 스판덱스(regen Spandex), 자연의 원료로부터 생산하는 친환경 스판덱스 ‘리젠 바이오 베이스드 스판덱스(regen Bio-Based Spandex)도 있습니다. 서울시, 제주시 등 지자체에서 수거한 페트병을 리사이클 섬유로 재활용해 자원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리젠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하는 친환경 캠페인으로 소비자들에게 효성의 선한 영향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효성첨단소재는 재생 BCF(Bulked Continuous Filament)를 활용해 공정 폐기물을 줄이는 차량용 카페트와 식물성 원료에서 추출한 Bio EG와 Bio TPA로 생산하는 산업용 Bio PET를 개발했습니다. 또한 레조시놀과 포르말린을 사용하지 않아 공정 내 유해물질을 저감시키는 것은 물론, 내피로성 개선으로 타이어 수명을 연장하여 폐타이어를 줄이는 데에도 도움을 주는 친환경 Dip을 개발했습니다. 목재에서 추출한 셀룰로오스를 원료로 하는 ‘라이오셀 타이어코드’는 유해물질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이를 처리하기 위한 대기 및 수질오염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국내 최초 자체 기술로 개발한 초경량 고강도 탄소섬유 ‘탄섬(TANSOME®)’과 ‘고강도 스틸코드’는 자동차 연비향상을 통해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국내 에너지저장장치 ‘ESS(Energy Storage System)’를 선도하는 효성중공업은 신재생에너지 연계, 주파수 조정, 피크 저감, 독립형 마이크로그리드 등 다양한 용도의 ESS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발전소의 고압 교류전력을 고효율의 직류전력으로 바꿔주는 ‘전압형 HVDC(초고압 직류송전)’ 기술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국가 간 전력 연계 확대 증가의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차세대 친환경 수소자동차를 위한 700bar ‘수소차 충전시스템’을 운영 및 건설하는 효성중공업은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 납품 이후, 울산과 한국도로공사 및 현대모비스 등 다양한 곳에 추가 납품하며 수소자동차 운행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전력 생산과 공급이 비교적 불안정한 신재생에너지의 단점을 보완해주는 지능형 전력망 ‘STATCOM(STATIC COMPENSATOR)’을 개발하여, 국내에서 유일하게 스태콤 상용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효성화학의 폴리케톤 브랜드 ‘포케톤(POKETONE™)’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친환경성 때문입니다. 대기오염의 주범인 일산화탄소를 포집해 새로운 자원을 만들었으며, 폴리케톤 1톤을 생산할 때마다 이 일산화탄소가 약 0.5톤 감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내구성은 물론, 친환경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환경오염을 줄이는 데 일조하고 있습니다. 







효성의 실행력 있는 ESG 활동

효성그룹은 ESG 경영의 최종 목표인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사회적 이익에 큰 영향을 주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효성이 가지고 있는 기술을 체계화하고 사업화 하여, 원료부터 최종 사용자까지 친환경적인 행동을 이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합니다. 효성그룹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ESG브랜드 RE:GEN과 함께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해 온 많은 것들에 세심한 관심을 다시 한번 갖고, 다음 세대의 미래를 위해 고민하고 실행하고 응답하고자 합니다.


또한, 우리가 꿈꾸는 미래는 혼자만 노력한다고 해서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효성은 우리와 함께 그 뜻을 펼쳐 나갈 RE:GEN Alliance 브랜드들을 발굴하여 동맹을 맺고, 함께 더 나은 가치를 위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실질적으로 지구를 위해 기여해 나가고자 합니다. 효성만의 성장이 아닌, 효성 RE:GEN Alliance 브랜드들의 보증브랜드로서 동맹한 기업의 성장과 공존을 위해 지원하겠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동맹을 통해 지구의 미래를 생각하고 함께 실행해 나감으로써, 더 푸르른 지속 가능한 미래가 찾아올 것이라고 믿습니다.


바다가 오염되면 그 속의 물고기와 생물이 사라지고, 이는 해양 속 먹이 사슬의 붕괴를 야기합니다. 효성그룹은 범지구적으로 모든 세대를 넘어, 모든 종을 위한 동행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효성은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RE:GEN GUARDIAN이 되어, 잘피숲 프로젝트를 실행하며 본격적으로 그 시작을 알리고자 합니다. 해양생태계법에 의해 지정된 해양보호생물 잘피는 대표적인 블루카본(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잘피들의 터전, 잘피숲을 보전하기 위해 효성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습니다. 효성이 출연한 기금은 '잘피 분포 현황 및 서식 환경 모니터링', '잘피 보식 필요 장소에 이식', '바다에 버려진 폐어구 수거' 등 다양한 해양 활동 등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폐어망을 재활용하여 리사이클 섬유를 개발하는 등 효성은 바다 생태계 보전을 위해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효성의 ESG 활동은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으로 전개됩니다. 단순히 공생, 지속 가능한 미래 등 추상적인 단어만을 내세우는 것이 아닌,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실체화된 기술 개발을 통해 모두가 함께 살아갈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자 합니다. 지금의 세대가 편리한 기술을 누리는 것은 물론, 미래 세대가 자연과 함께 하는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효성이 노력하겠습니다. 효성만의 기술력이 담긴 RE:GEN으로 모든 세대의 미래를 위해 응답하겠습니다.



[1] 세계자연기금(WWF)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한국 사회의 환경 인식 조사 - 한국 사회의 Eco-wakening 분석’ (2023)